한양대는 최근 학교의 얼굴을 대표할 「마스크맨」 8명을 선발했다. 애교심이 두텁고 적극적인 생활자세를 지녔으며 외모가 단정한 학생들로 선정된 「마스크맨」들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오는 7월 열리는 교육개혁 박람회에서 한양대의 얼굴로 나서게 된다.학교측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학생 80여명 중 면접 과정을 거쳐 남학생 3명, 여학생 5명을 선발했다. 학교 측은 이들에게 50만원의 장학금과 T셔츠, 모자 등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 마스크 맨으로 선발된 이문숙양(20·가정관리학과 3년)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자기 자신에게도 떳떳한 사람을 모집한다는 문구에 매력을 느껴서 응모했다』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젊은 대학인 한양대의 발전상과 실용적인 학풍을 알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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