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외신=종합】 11일 낮 12시(한국시간 12일 0시) 브라질 상파울루 서부의 오사스코 쇼핑센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 47명이 숨지고 1백7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브라질경찰이 밝혔다.이 사고로 쇼핑센터내 식당가 2개층이 무너졌으며 소방관들은 식당가 가스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이 건물이 연인의 날(12일) 축제를 앞두고 선물을 사려던 청소년 2천여명이 붐비고 있었던 점으로 보아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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