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최근 도시가스 누출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대해 『아직도 안전관리가 철저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우려를 표시한 뒤 『정부는 각오와 자세를 새롭게 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안전관리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가스사고는 그 피해가 엄청나 근원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도시가스 공급체계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되 가스안전관리체계의 정비·보강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앞으로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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