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그린피스호 함상 AFP=연합】 중국의 핵실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상해(상하이)를 향해 항진하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소속 「MV 그린피스」호가 11일 중국 당국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계속했다.MV 그린피스호는 이날 정오께(현지시간) 중국 남동부 온주(원저우)로부터 10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12노트 속도로 항진했다. 그린피스호에 탑승한 32명은 중국군이 배에 승선할 경우 이들과 충돌을 피하는 방법에 관해 브리핑을 받았다.
8일 필리핀을 출발한 MV 그린피스호는 12일 정오께 상해에서 12해리 떨어진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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