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국은 전역미사일 방어(TMD)체제 개발에 일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위성정보를 일본측에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미군사전문 주간지 디펜스 뉴스가 10일 보도했다.이 주간지는 일방위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있을 경우 첩보위성을 통해 수집한 조기경보 관련정보를 일본측에 제공할 것임을 5월말께 일본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2년전 북한 중국 등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미사일방어체제 연구에 착수했으나 미국의 TMD 공동개발 제의에는 답변을 유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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