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식욕을 잃기쉬운 요즘 요리축제들이 잇달아 열려 미식가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고 있다.신라호텔은 15일까지 중식당 「팔선」(02―230―3366)에서 낙타발바닥요리 돼지통구이등 광동요리축제(요리당 1만∼10만원)를, 한식당 「서라벌」(02―233―3131)에서 햇차잣죽 햇차영양밥등 차요리축제(요리당 1만6,000∼1만7,000원)를 벌이고 있다.
롯데호텔은 지난 1일 재개장한 이탈리아레스토랑 「베네치아」(02―771―1000)에서 30일까지 베네치아특선요리(요리당 1만8,000∼2만2,000원)를 선보이고 있다. 63빌딩 일식당 「와꼬」(02―789―5751)는 8월말까지 영덕게요리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게살두부소스 게버터구이등의 요리를 요리당 5만∼7만5,000원에 맛볼 수 있다.
서울프라자호텔 한식당 「아사달」(02―310―7258)은 8월말까지 쑥냉면갈비정식 해물쟁반정식등 여름건강식메뉴(요리당 2만6,000∼3만원)를 내놓고 있다.
또 스위스그랜드호텔(350―8367)은 23일까지 인도네시아요리(1인당 3만3,000원)를, 서울힐튼호텔(02―317―3143)은 이달말까지 인도네시아의 발리요리(1인당 3만2,500원)를 뷔페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02―799―8166)은 23일까지 태국요리축제(1인당 2만7,500원)를, 호텔인터컨티넨탈서울(02―559―7614)은 24일까지 이집트요리축제(1인당 2만8,000원)를, 르네상스서울호텔(02―222―8635)은 30일까지 스테이크축제(요리당 1만8,000∼2만3,000원)를 마련하고 있다.<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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