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로 선박 파견… 일·뉴질랜드도 비난【웰링턴·마닐라 AFP=연합】 중국의 핵실험 실시에 대한 뉴질랜드 일본 등 국제사회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9일 중국에 항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위선박 MV그린피스호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MV그린피스호의 자비에 패스터 단장은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등 17개국 대표단을 포함, 32명이 탑승한 이 선박이 중국 상해(상하이)를 향해 8일 마닐라를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선박이 중국측의 영해침범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12일 상해에 도착, 중국의 핵실험 강행에 대한 항의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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