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으로 떨어지던 소값이 정부의 가격안정대책 발표 1주일만에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반전했다.9일 축협에 따르면 전국 80개 우시장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정부의 소값 안정정책 발표이후 소값 하락세가 둔화하다 5일부터는 약간씩 오르기 시작했다. 한우 암소(500㎏기준)의 경우 지난달 28일 276만3,000원에서 지난달말 272만9,000원까지 떨어진뒤 3일에는 271만7,000원선을 보이다 5일부터 272만3,000원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또 가격하락폭이 컸던 한우 수소(500㎏기준)는 지난달 28일 249만7,000원, 지난달 31일 248만7,000원, 3일에는 248만2,000원으로 하락하다 5일부터 252만5,000원으로 오르며 250만원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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