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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물류체계 개선과 양곡관리 통합을 위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입구에 수도권 양곡유통을 전담하는 「수도권 양곡마케팅본부」를 10일 개장한다.모두 98억원을 들여 2년간의 공사끝에 이번에 개장되는 수도권 양곡마케팅본부는 2,500평의 건물에 산지쌀의 출하, 보관시설과 품질검사시설 및 양곡유통 관리를 위한 최신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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