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긴장관계 종식 영구평화위해/외무장관급 대화 곧 재개 될듯【뉴델리 외신=종합】 데베 고다 신임 인도총리는 9일 파키스탄에 양국간의 긴장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고위급회담을 재개하자고 제안했다.
고다 총리의 제의는 앞서 베나지르 부토 파키스탄 총리가 취임 축하메시지를 보내 『영구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협상을 갖자』고 한 제안에 대한 회신으로 94년 1월이후 단절된 양국간의 대화가 조만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다 총리는 이날 친서에서 『평화적이고 건설적인 양국관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외무장관 수준의 포괄적인 대화를 재개하자』고 밝혔다.
I K 구즈랄 신임 인도 외무장관도 파키스탄 외무장관에게 『곧 만나 양국간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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