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오9시께 서울 광진구 모진동 건국대 구정문 부근에서 한총련 학생들의 시위를 지켜보던 동부경찰서 정보과장 조규성경정(52)이 학생들에게 각목 등으로 맞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조과장은 이날 하오6시께 한총련 소속 대학생 2천5백여명이 건국대에서 6월항쟁 계승대회를 갖고 가두진출을 시도하자 건국대 구정문 부근 중국집 2층에서 시위현장을 관측하다 가게 안으로 몰려온 학생 15명으로부터 각목 등으로 구타당해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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