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9일 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예정대로 17일부터 전면폐업에 들어가기로 했다.한의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건복지부가 한약조제시험의 유효를 선언한데 따라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 한의원별로 무료진료를 한 뒤 17일부터 폐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의협은 그러나 전국의 5천7백여개 한의원이 일제히 문을 닫을 경우 국민불편이 크다는 점을 감안, 공공장소를 택해 무료진료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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