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정부 48개부처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규모(일반예산+재정투융자특별회계)는 총 86조3천7백3억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38·8% 24조1천5백64억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각 부처가 요구한 예산요구 증가율 44·6%에 비해 5·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관련기사 9면> 정부는 그러나 내년도 예산을 올해에 비해 14%정도 늘어난 71조원규모로 편성할 방침이어서 예산심의과정에서 대폭적인 삭감이 불가피하게 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당정협의와 국무회의등을 거쳐 9월말께 확정되어 법정기한인 10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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