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외국지 국내 인쇄허용정부는 8일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등 세계 유력 영자지의 국내 직접인쇄도 허용하고 외국인전용 아파트 및 주택단지와 외국인학교 은행 병원 등의 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또 외국인이 사업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공장설립 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한 곳에서 일괄처리할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대외경제조정위원회를 열고 첨단과학 및 부품, 기술집약적 제조업분야를 중심으로 법령 개정 또는 관련부처간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투자 활성화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광주 및 천안의 외국인기업 전용공단 주변지역에 외국인이 장기간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는 각종 배후시설을 마련, 외국인전용 테마공단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이를 다른 지역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