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 “9월전 한차례 더”【북경·시드니 외신=종합】 중국은 8일 상오 북서부 신강(신장)위구르 자치구의 나포박(롭노르)핵실험장에서 44번째 핵폭발 실험을 실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 핵폭발 실험 사실을 밝히고 『9월 이전에 한차례 더 실험을 실시할 것이며 그 후에는 실험을 일시 중지하겠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 중국이 연말까지 공정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마무리짓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호주 스웨덴 등은 중국의 핵실험을 강력히 비난했다. 일본은 그러나 중국에 대해 차관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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