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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관리요금제 확대 절전 유도 통해 전력예비율 7%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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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관리요금제 확대 절전 유도 통해 전력예비율 7% 확보

입력
199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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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부 여름철 수급대책통상산업부는 8일 여름철 전력난에 대비해 전력공급예비율을 지난해와 같은 7%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기사용이 많은 시간에 사용량을 줄이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부하관리요금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통산부가 마련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에 따르면 올해 전력최대수요는 이상고온현상등으로 3,365만㎾에 달할 전망이나 부하관리요금제도등의 확대 실시를 통해 101만㎾를 절감해 3,264만㎾선으로 끌어내리기로 했다.

통산부는 이를 위해 자율절전제 대상을 계약전력 5,000㎾이상 업체에서 1,000㎾이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당 85원 깎아주던 전기료할인폭을 100원으로 늘리고 7월말∼8월중순에 집단휴가 또는 공장설비보수로 전기를 덜 쓰는 업체에는 요금할인을 더 해주기로 했다.<이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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