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미행정부는 일본 사진필름업계가 외국기업의 국내시장 참여를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 다음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일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교도(공동)통신은 이와관련, 미정부가 WTO의 분쟁처리절차에 따라 2국간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측은 일본의 후지(부사)필름과 특약점간의 폐쇄적인 관계가 경쟁을 제한하는 판매관행을 금지하고 있는 WTO 서비스 무역협정을 위반, 미 코닥사의 일본시장 참여를 저해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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