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생의 일반휴학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어학연수가 일반휴학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적과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반휴학자는 지난해 1학기 1,384명에서 올해 1학기에는 1,59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의 휴학 사유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문과대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문과대 휴학생 308명 중 105명이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휴학했다. 또 군미필자의 해외연수 신청자도 93년 402명 94년 582명 95년 975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어학연수 목적의 일반휴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학교측에서도 교환학생제도나 학점인정 어학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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