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7일 심야에 훔친 차량을 이용, 8차례 부녀자를 납치해 돈을 빼앗고 성폭행한 김상규씨(27·경기 용인시)를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월말 새벽1시께 강남구 논현동 길에서 귀가하던 배모씨(26·주부·서초구 반포동)를 훔친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현금카드와 50만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고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는 등 강남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8차례 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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