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자 전력수요가 급증, 전력공급 예비율이 5%대까지 뚝 떨어지고 있다.6일 통상산업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작년의 경우 5월말 6월초의 전력공급 예비율은 8∼11%대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5%대로 낮아졌다. 지난달 31일의 경우 최대 전력 공급능력은 2,882만㎾인 반면 최대수요는 2,740만㎾에 달해 예비율이 5.2%에 그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공급능력은 2,858만㎾이나 최대수요는 2,702만㎾로 예비율이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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