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P=연합】 미국과 중국은 6일 지적재산권 보호문제를 둘러싼 양국간 무역보복 최후통첩일이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역분쟁을 막기 위한 막판협상을 시작했다.미무역대표부(USTR)의 리 샌즈 대표보는 지난달 15일 양국의 상호무역보복 선언후 처음으로 이날 열린 회담에 참석하기 직전 『건설적 논의를 위해 다시 왔다』며 중국측이 지난해 체결된 지재권 협정내용을 이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지재권 협정 이행과 관련해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17일을 기해 2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중국도 즉각 역보복 조치를 취하겠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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