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최근 시민단체가 감사를 청구한 지하철 공사장과 시장 상가 등의 불량저울에 대한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지하철 공사장에 대한 감사는 4월22일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공동대표 김중배 오재식 김창국)가 요청한 「지하철안전문제에 대한 시민감사청구」를 받아들여 이뤄지는 것으로 10일부터 7월말까지 실시된다.
서울시는 이 기간에 ▲지하철공사구간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사고 위험여부 ▲지하철 안전사고의 유형과 조치결과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 틈새로 인한 사고건수와 내용등 3건에 대해 지하철 1, 4호선을 중심으로 감사하게 된다.
시는 또 지난달 25일 주부교실중앙회가 시내 시장과 상가에서 사용중인 불량저울에 대해 일제 점검해달라고 감사를 청구해옴에 따라 25개 위생·경제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시내 주요 도·소매시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박광희 기자>박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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