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5일 「나라사랑 청년회」회장 서형준씨(31·고려대 법학졸) 「해방노동자 통일전선」 위원장 김영복씨(34), 「사노맹 영남준비위」 총책 윤종극씨(27·경북대 경제졸) 등 3개단체 조직원 1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다.경찰은 『이들은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목표로 불법시위를 선동하거나 북한 연방제통일방안을 선전하는 유인물을 배포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시연합 부의장 강순정씨(66)와 상근요원 최진수씨(33) 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에서 관련 증거물 4백50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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