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태 등 동남아시장 진출도 성사단계무선통신전문업체인 엔케이텔레콤(회장 최현렬)은 5일 미국 시카고지역 무선호출서비스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미국 통신서비스시장에 직접 진출하게 됐다. 엔케이텔레콤은 미국내 4대 통신기기 공급업체의 하나인 인텍사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시카고지역 무선호출서비스사업자인 「소스원」의 인텍사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엔케이는 또 캐나다 전자통신기기 상장회사인 트라이비전사의 지분 10%도 매입, 합작키로 계약했다. 양사는 앞으로 5년간 2,000만달러를 투자, 무선통신기기와 케이블TV컨버터등을 생산해 캐나다에 공급하는 한편 엔케이 자체브랜드로 세계에 수출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의 무선호출기생산업체인 엔케이텔레콤은 이번 미국 캐나다시장 직접진출에 이어 중국 태국등 동남아시장 진출도 성사 단계에 있으며 이들 사업을 위해 지난달 2,200만달러의 해외전환사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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