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중국 운남(윈난)성의 한 금광지대에서 지난달 31일과 이달3일 두차례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228명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운남성 원양(유안양)소재 라오진샨산에서 발생한 이 산사태로 지금까지 66명이 죽고 162명이 실종됐다고 전하고 희생자들은 대부분 광부들이라고 밝혔다.또 산사태로 26개 갱도가 매몰됐으며 현재 1,200여명이 투입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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