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5일 6·25전쟁중 부상이나 질병으로 사망, 병사자로 처리된 1천6백12명을 전사 또는 순직으로 재분류,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주기로 했다.국방부는 지난해부터 1년여동안 국립묘지에 안장된 병사자 1천9백99명의 매·화장보고서, 병적대장등 관련기록을 정밀 검토, 이중 전투중 부상이나 질병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된 1천6백12명에 대해 각각 전사와 순직으로 재분류했다. 국방부는 이들의 유가족들이 생활조정수당과 연금지급등 국가유공자로서의 보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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