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과 공동개발… 광역서비스 용이현대전자는 4일 국내 최초로 위성통신을 이용한 첨단 무선호출시스템 「페이저샛(PagerSat)」의 상용시험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현대전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기존의 무선호출 교환국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수십개의 전용회선을 위성을 이용한 무선통신방식으로 대체, 전국을 단일권으로 하는 광역호출서비스가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현대전자는 이 시스템 개발에 따라 그동안 전용회선비로 지출되던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수신율및 수신품질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