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4일 하오 삯바느질해서 모은 돈으로 심장병 어린이 6명을 수술케해 생명을 구한 윤선옥할머니(본보 4일자 39면 보도)에게 관계비서관을 보내 친서를 전달, 『윤여사의 고귀한 뜻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참다운 의미를 깨닫게 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치하했다.김 대통령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며 『윤여사와 같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있는한 우리사회는 훈훈한 정이 넘치고 웃음꽃이 활짝 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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