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재경원 국고국장 구속/기업공개관련 5천만원 받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재경원 국고국장 구속/기업공개관련 5천만원 받아

입력
1996.06.05 00:00
0 0

대검 중수부(안강민 검사장)는 4일 기업공개와 관련, 기업체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재정경제원 한택수 국고국장(46)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알선수재)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재경원 관세심의관 재직당시인 지난해 6월 (주)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대표 고정씨로부터 『이른 시일내에 기업공개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백원구 전증감원장(구속)에게 청탁한뒤 11월 이 회사 주식이 상장되자 고씨로부터 사례비조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관련기사 2·3면>

검찰은 백씨의 수뢰액 1억1천만원의 내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중 1천만원을 한국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3일 하오 한국장을 소환, 이같은 비리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증권감독원 임원 3∼4명도 기업공개 등과 관련해 기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김승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