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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매/엔진룸내 냉매점검창 통해 확인 가능(자동차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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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냉매/엔진룸내 냉매점검창 통해 확인 가능(자동차 상식)

입력
199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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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은 엔진에 의해 작동되기 때문에 진동을 많이 받아 일반 가정용보다 냉매가 더 쉽게 새나갈 수 있다. 에어컨 냉매가 충분한지는 엔진룸안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부위의 냉매점검창을 통해 확인할수 있는데 에어컨을 작동한 상태에서 엔진회전수를 약1,500rpm으로 높여주면 창을 통해 냉매기포가 2∼3개 물방울모양으로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만일 점검창에 기포가 많거나 보이지 않으면 냉매가 부족하거나 전혀 없는 경우이다. 에어컨 내부에는 고속주행하는 에어컨 컴프레서(압축기)를 원활히 작동케하고 냉매누설을 방지해주는 작동오일이 들어있다. 작동오일은 냉매가스주입때마다 보충할 필요는 없지만 컴프레서를 교환했거나 사고차량인 경우에는 반드시 점검해주어야 값비싼 컴프레서를 고장없이 오래 쓸수 있다.한편 자동차 에어컨의 냉매누설률은 5∼10% 정도로 정상적인 에어컨일 경우 2∼3년은 냉매보충 없이 사용할수 있다.<황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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