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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위원에 한인3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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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위원에 한인3명 당선

입력
199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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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한인 후보가 출마한 뉴욕시 교육위원 선거에 김인자(53) 김정택(29·미국명 정 김) 박기영씨(40·미국명 켄트 박)등 3명의 한인이 당선됐다.지난달 29일 퀸스 베이사이드지역의 26학군 투표결과 발표에서 김인자후보는 1,001표의 1번표를 얻어 이 학군에서 최다득표자로 당선됐다.

또 5월 30일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퀸스 플러싱의 25학군에 대한 비공식 개표를 실시한 결과에서 김정택씨와 박기영씨의 당선이 확정됐다. 김씨와 박씨는 508표와 382표의 1번표를 얻었지만 10번에 걸친 표나누기(슬레이트)에서 4위와 5위로 당선이 확정됐다. 김씨와 박씨는 1번표 314표로 낙선한 테렌스 박 후보로부터 각각 28표와 122표의 2번표를 넘겨받아 당선됐다.<뉴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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