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3일 교수평의회를 배제한채 총장후보 추천위원 18명을 발표, 양측 갈등이 본격화할 조짐이다.학교측은 이날 총장후보 추천위원회에 참여할 본교 교수 대표로 최정훈 교수 등 5명, 의료원 대표로 윤중호 교수 등 3명, 원주캠퍼스 대표로 김진호 교수 등 2명을 선정했다. 또 직원대표로 김광렬 노조위원장 등 2명, 기성회 대표 신선호 전율산그룹 회장 등 2명, 동문회 대표 정영훈 동문회 이사 등 2명, 사회유지 김찬국 상지대총장 등 2명을 선정했다. 학생대표 2명은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의 추천거부로 선정하지 못했으며 학교측은 곧 자체적으로 학생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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