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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허가 신청업체 청문심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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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허가 신청업체 청문심사 개시

입력
1996.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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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심사위원·청문항목 공개정보통신부는 3일 하오 과천시 주암동 통신개발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주파수공용통신(TRS) 허가신청업체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청문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청문심사는 TRS 전국사업 허가신청서를 낸 기아텔레콤 동부텔레콤 아남텔레콤 한진글로콤 등 4개사의 대표와 보조자 1명을 대상으로 3시간가량 실시됐다.

정통부는 4∼5일 이틀동안 예정했던 개인휴대통신(PCS)분야 청문심사 일정을 하루 단축, 4일 장비제조업체군과 비장비제조업체군에 대한 청문심사를 마치기로 했다.

청문심사위원은 위원장 이계철 정부차관을 비롯, 이우영 중소기업청장 양승택 한국전자통신연구소장 박한규 연세대교수 이천표 서울대교수 방석현 통신개발연구원장 유재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박항구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이동통신기술연구단장 등 8명이다.

청문항목은 정보통신관련 중소기기 제조업 육성·지원관련 계획및 실천방향, 서비스 제공계획과 기술개발및 설비투자계획의 연계성, 기업경영의 도덕성및 대주주와 주요주주의 적정성, 통신망 구성계획, 관련인력 확보·양성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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