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설문,공간중요도 안방·주방순소비자들이 아파트를 고를 때는 거실을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3일 조사됐다.
금호건설이 최근 인천 대전 광주 전주등 4개 주요도시에 사는 8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70.5%가 아파트구입시 거실이 우선 마음에 들어야 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다음으로는 안방(13.8%), 주방(5.5%) 베란다(3.5%)등의 순이었다.
평형별(복수응답)로는 20∼29평형의 경우 전체의 86.8%가 아파트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간으로 거실을 들었으며 안방이 74.7% 주방 48.4%였다. 30∼39평형에 대해서는 92.4%가 거실을 꼽았고 안방 66.3%, 주방 40.4%등이었고 40∼49평형과 50평형 이상의 경우에도 거실이 93.1%와 9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좋은 아파트」라고 판단하는 요건으로는 교통(23.1%)이나 아파트값(13.8%) 회사지명도(8.4%)보다는 자연환경(29.3%)과 교육 및 상권문화(25.0%)등 아파트를 둘러싼 각종 생활환경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병주 기자>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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