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3일 상오 서울시와 교육청, 청소년 관련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근절 대책협의회」를 공식 발족하고 학교주변 유해환경업소 집중단속 및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서울청과 산하 30개 경찰서, 606개 파출소는 단위별로 모두 5,800개 단체 8,159명으로 이뤄진 대책협의회를 구성, 이날부터 ▲학교폭력 근절 ▲피해자신고 유도 ▲선도및 단속반 지도 등의 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또 시내 645개 중고교별로 2,156명의 경찰관으로 「학교담당경찰관제」를 운영, 학교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불량서클 해체 및 비행학생 선도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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