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의 한·일 공동개최 결정에 따라 양국간 협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 독도 부근 해역에서 일본 순시선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군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2월 독도 영유권분쟁으로 한·일 양국간에 긴장이 조성됐을 당시 출현했던 일본 어선순시선이 이날에도 독도부근 공해상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이 순시선은 7백∼8백톤급으로 지난달 30일 또다른 일본 순시선과 교대한 뒤 지금까지 독도부근 공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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