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AFP 로이터=연합】 1일 실시된 체코 총선에서 바츨라프 클라우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중도우파 연정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고 체코 국영TV가 2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500만표의 개표 결과를 기초로 한 컴퓨터 예측 결과 집권 연정은 총 200석중 과반수에서 2석이 모자란 99석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집권 연정은 동유럽에 남은 마지막 중도우파 정권으로 지금까지 의회에서 과반수를 12석 초과하는 의석을 확보, 지난 4년간 급속한 경제개혁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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