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제수지/경상·자본수지 합계 “국가경제 성적표”(경제용어 풀이)
알림

국제수지/경상·자본수지 합계 “국가경제 성적표”(경제용어 풀이)

입력
1996.06.03 00:00
0 0

국제수지는 일정기간에 자기 나라와 다른 나라 사이에 일어난 모든 경제거래를 종합 집계한 것이다. 국제수지는 크게 물건과 서비스를 사고판 것을 집계한 경상수지와 외화를 빌려오거나 빌려주는 것을 집계한 자본수지로 나뉜다. 경상수지는 상품 수출입 차이(무역수지), 서비스거래 수지 차이(무역외수지), 국내 거주자와 외국거주자간의 무상거래 수지 차이(이전수지)등을 합한 것이다. 국제수지 분석에서 경상수지는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중시된다.경상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외국에서 판 물건과 서비스가 사들인 것보다 많다는 것이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해 더 많은 물건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자연히 일자리(고용)와 국민소득이 늘어나고 외채도 줄어든다. 반대로 경상수지가 적자라는 것은 외국에서 사서 쓰는 게 많다는 것으로 그만큼 일자리와 소득이 줄어들고 외채는 늘게 된다.<유승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