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일 지난달 서울 부산등 6대 도시의 78개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품 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 포장지에 표시된 표준소매가격보다 20%이상 할인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동화약품의 「라닐정」등 53개 의약품의 판매가격을 7월1일부터 최고 50.5%까지 내리도록 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또 할인판매 의약품의 제조원가 산출자료를 제약협회를 통해 넘겨받아 원가 이하로 덤핑판매한 사실이 밝혀질 경우 해당품목에 대해 1개월간 판매정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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