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 당선자의 한 측근이 이스라엘 총선이후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관리들과 만나 향후 평화협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이스라엘 군 방송이 1일 보도했다.네탄야후 총리 당선자의 고위 자문역인 도르 골드는 지난달 31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협상대표인 마흐무드 압바스와 만나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해 주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골드는 이날 접촉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간 새로운 협상체제가 네탄야후가 내각을 구성한 직후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탄야후의 측근들은 네탄야후가 자신의 선거공약과 평화협상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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