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AP=연합】 중국 신강(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분리독립을 부르짖는 위구르족과 중국 공안군 사이에 전투가 계속돼 지난 며칠간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카자흐스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망명 위구르족 저항단체인 연합민족혁명전선(UNRF) 대변인이 31일 밝혔다.그는 『지난달 20일 이후 중국 공안군의 대대적인 탄압작전으로 위구르족 분리독립운동 대원 5,000여명이 체포됐고 여러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며 『지난 며칠동안 투투르판과 카라마이에서만 20여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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