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일 신한국당과 무소속 일부의원들의 요구로 15대국회 개원을 위한 제179회 임시국회 소집을 공고한 가운데 여야 3당은 비공식 총무접촉을 갖고 정국정상화를 위한 절충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관련기사 8면> 이날 접촉에서 신한국당의 서청원총무는 법정개원일인 5일 무조건 등원할 것을 야당측에 촉구했으나 국민회의 박상천, 자민련 이정무총무는 ▲여당의 인위적 과반수 확보에 대한 사과와 민주당출신 입당의원의 원상복귀 ▲편파적 선거사범 수사 중단 ▲공정한 선거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등원의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여야는 국회내에 선거법 개정을 위한 특위를 설치한다는데는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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