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11월 이전에 북한 신포에서 경수로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나 준공 목표연도인 2003년까지 건설을 완료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스티븐 보즈워스 KEDO 사무총장이 31일 말했다.보즈워스 사무총장은 이날 한 군축연구소 주최 오찬회의에서 『2003년까지 경수로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경수로형 결정과 관련된 논란으로 1년이 지체됐기 때문에 목표연도내 달성은 극히 어렵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