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류사업·물품구매등 합의서 조인식삼성물산은 31일 한국연쇄화사업자협동조합 및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등 영세상인 단체와 물품공동구매및 공동물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필곤 삼성물산총괄부회장은 이날 하오 상의클럽에서 태용해한국연쇄화사업자협동조합이사장및 고익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과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삼성이 조성한 200억원의 공동구매기금을 바탕으로 생필품위주의 13개 핵심품목을 연간 2,000억원이상 구매하기로 했다.
삼성은 또 슈퍼마켓협동조합과 함께 연내에 삼성이 투자하는 150억원을 활용해 연건평 1,000여평규모의 냉장·냉동시설이 포함된 물류센터 2∼3개를 착공,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영세유통업체의 물류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삼성과 양 조합은 이날 ▲완전 자료화 ▲품질보증 구매 ▲적정가격 구매 ▲환경친화구매 ▲중소기업제품 취급확대 ▲거래의 투명성 ▲제조업체 생산활동지원등 공동구매 7개원칙을 채택, 제조업체의 일방적인 횡포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물가안정과 새로운 유통질서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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