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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통신사업자 선정 청문심사/PCS·TRS 등 3개 분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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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통신사업자 선정 청문심사/PCS·TRS 등 3개 분야 실시

입력
199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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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3일부터 3일간정보통신부는 31일 신규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청문심사를 6월3∼5일 3일간 개인휴대통신(PCS) 분야의 장비제조업체군과 비장비제조업체군,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 등 3개분야에 대해서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문심사는 ▲3일 TRS전국사업자(기아텔레콤 동부텔레콤 아남텔레콤 한진글로콤) ▲4일 PCS 장비제조업체군(에버넷 LG텔레콤) ▲5일 PCS 비장비제조업체군(글로텔 한솔PCS 그린텔)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문심사위원은 정통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별도로 위촉한 5명과 사업계획서 심사위원중 영업 기술분야 담당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청문심사 배점은 위원장을 제외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실시하며 최고 최저점수를 뺀 5명의 평균점수로 매긴다.

청문심사는 경기 과천의 통신개발연구원에서 실시하며 대상법인은 대표자및 보조자 1명 등 2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청문심사배점은 각 심사항목별 배점의 10%를 차지해 사업계획서 평가점수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식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청문심사는 비계량평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심사항목간의 일관성및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동일분야의 참여법인을 모두 참석시킨 가운데 5∼7가지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청문심사가 끝나는 대로 7일부터 4∼5일간 계량및 비계량심사와 청문심사를 종합, 6월중순께 사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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