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주며 말건넸지만 대화꺼려”한국 참가자를 인솔하고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부 이경표 계장은 『전시회 기간 북한 참가자들이 대화 하는 것을 꺼려 별로 만나지 못했다. 우리는 개인이나 민간단체 위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데 비해 북한은 전시회에 큰 비중을 두고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정갑렬씨로 보이는 북한 참가자와 대화를 나눴다는 세아실업의 김동환사장은『출품한 필기구를 선물로 주면서 말을 건네자 그는 전기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더 이상 대화하기를 꺼렸다. 1백60㎝ 정도의 단신으로 둥근 얼굴에 마른편이었고 늘 어두운 표정으로 다니는 것을 전시회 기간에 여러 차례 보았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올해 15명이 19점을 출품해 금상 3개, 금은상 2개, 은상 9개 동상 4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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