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야운(레바논) AFP 연합=특약】팔레스타인 과격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30일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폭탄테러를 감행, 순찰 활동을 벌이던 이스라엘 병사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보안 소식통이 밝혔다.소식통들은 이날 낮 이스라엘 남부 레바논군(SLA) 본부가 위치한 마르야운시 중심가 인근에서 장갑차를 타고 가던 이스라엘군병사들이 갑작스런 헤즈볼라 게릴라의 폭탄 공격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번 폭탄 테러는 전날 실시된 이스라엘 총선의 개표결과 우익 강경파 벤야민 네탄야후 리쿠드당 당수가 시몬 페레스 총리를 앞섰다는 보도가 나온 뒤 발생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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