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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얼굴보다 옷차림 먼저 본다”(신세대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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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얼굴보다 옷차림 먼저 본다”(신세대 자화상)

입력
199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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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여대 100명중 46%신세대 여성은 이성의 옷차림을 얼굴보다 중시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신세대 소비자 모임인 「퍼방쉬클럽」이 최근 17∼23세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남녀 각각 50명씩 200명을 선정, 「처음 만난 이성의 외모 가운데 가장 중시하는 것」을 물어본 결과 여성응답자의 46%가 옷차림을 꼽았다. 반면 얼굴은 27%에 머물렀고 이어 키(14%), 몸매(7%) 등 순이었다.

남학생의 경우는 조사대상의 50%가 얼굴을 꼽았다. 이밖에 몸매(23%), 옷차림(11%), 키(8%)라는 응답이 많았다.

한편 실제 이성을 사귈 때 중시하는 것으로 남자의 경우 58%가 성격, 30%가 외모라고 답하고 여자는 65%가 성격, 17%가 경제적 능력, 9%가 외모라고 답해 대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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