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화장품 등… 구입땐 SPF지수 확인을노출의 계절이다. 시원한 복장을 하면 좋지만 기미 주근깨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Ultra Violet)이 문제가 된다.
2∼3년전부터 자외선이 차단되는 의류 화장품 양산등 각종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이들 제품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대우 제일모직등 자외선 차단제가 첨가된 원단을 사용해 만든 자외선 차단의류는 남성정장 와이셔츠 블라우스등이 나와 있고 최근에는 골프의류를 비롯한 스포츠의류중에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많다. 이들 제품은 일반의류에 비해 10∼20% 정도 비싼편이다.
93년 스킨 로션등 기초화장품 위주로 자외선차단 제품을 선보인 태평양 LG화학 한국화장품등 화장품 업체들은 94년부터 립스틱을 비롯한 색조화장품과 샴푸 린스등 모발제품, 바디제품에도 자외선 차단처리를 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제품으로는 차단율이 97∼99%에 달하는 양산이 있는가하면 엘레강스 카운테스마라등 10여개 업체는 모자를 판매한다.
이밖에 선글라스 스타킹 운동화 텐트 커튼 등도 있다.
소비자들이 자외선차단 제품을 구입할때는 SPF(Sun Protection Factor·자외선차단지수)를 확인 해야하는데 제품에 표시된 SPF지수가 높으면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제품이다.<배국남 기자>배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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