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50만㎾씩 생산 공해방지시설 갖춰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가 29일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한전이 1조2,9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91년10월 착공한지 4년여만에 준공한 태안화력 1,2호기는 앞으로 각각 50만㎾씩 모두 100만㎾의 전력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이 발전소는 고성능 전기집진기 종합폐수처리시설등 첨단 공해방지시설을 갖추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세계적 에너지전문지인 「파워」지에 의해 96년도 세계 최우수발전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충남 태안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수성 국무총리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 이종훈 한전사장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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